임산부의 우울증이 태아에게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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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막 임신 11주에 점어들었습니다.
임신 전에도 조용한 성격이었지만.. 임신을 하고나서 집에 혼자 있다 보니 성격이 더 조용해 진것같아요.
그리고 사람들 만나는 것도 싫고 집에만 있고 싶어요. 가끔은 신랑도 싫고 시댁 식구들도.. 다 싫어요.
이유없이 눈물도 나고 처음엔 입덧땜에 힘들어서 그런것같다는 생각을 했는데.,.. 알고보니 우울증 인것같아요.
다른 사람들은 산후에 많이 온다고 하던데.. 걱정되는 건, 저보다는 아이예요.
엄마가 우울증에 걸리면 태아도 영향을 받을 것 같거든요. 엄마로써 미안하고 그래요... 답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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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담당 의사에게 반드시 우울증 문제를 상담하도록 해야 한다.
임산부가 가벼운 정도의 우울증을 겪더라도 치료를 받아야 한다.
만일 우울해서 일상생활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거나 고통스럽다면 약물 치료를 필요로 할 수 있다.
임산부가 항우울제를 복용하는 것은 출생 후에도 아무런 영향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매 달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오고 있고 항우울제 복용의 영향이 확실히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그렇다고 우울증을 치료하지 않으면 출생 후에도 계속되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엄마와 아기의 애착 관계 형성에 나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아기를 키우는 즐거움이나 모성의 즐거움을 누리지 못하게 하며 결과적으로는 아기의 환경적 자극을 해칠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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