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중에 심박수가 분당 140을 넘어도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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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좋아하는 편이예요.
임신 초기에도 가변운 운동을 했거든요. 무리한것은 아니구요.
가볍게 걷는 정도의 운동을 하는데, 가끔은 그게 힘든지.. 숨이 찰때가 있어요. 그럴때 제 심장을 만져보면 너무 쿵쾅거려서 무서울 정도예요. 분당 140은 넘는 것같은데.. 상관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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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심박수가 증가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면 체온이 증가할 정도로 너무 오랫동안 심하게 운동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만약 임산부가 건강하다면 평소에는 심박수가 140 bpm까지 오르지 않을 것이다.
심장에는 심박 사이사이에 태아에게 혈액이 공급할 충분한 시간이 주어져야 하는데 심장박동수가 증가하면 심장에서 충분히 혈액이 공급되지 못할 뿐만 아니라 혈액 또한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한다.
임산부의 체온상승을 피해야 하는 것은 또 다른 이유 때문이다.
임신 초기에 산모의 체온이 높아지면 태아의 발달과정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예를 들면 태아의 복벽이 완전히 만들어지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 것이다.
게다가 체온을 내리기 위해 피부로 혈액을 보내면 태아에게 공급되어야 할 혈액을 빼앗기는 결과를 초래한다.
또한 임신한 상태에서는 체온을 내리는 것이 일반인보다 힘들기 때문에 만약 체온이 급상승하면 임산부가 정신을 잃을 수도 있다.
일단 산모가 땀을 흘리기 시작하고 땀이 멈추지 않는다면 몸이 과열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렇게 심각한 체온 상승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자주 쉬고, 물을 많이 마시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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