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질환(신생아경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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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경련
보통의 경우 신생아나 영아에서 잠깐씩 부르르 떨거나 깜짝 깜짝 놀래는 것은 별문제 없는 것이 대부분이고 외부적인 자극(소리, 빛 등), 내부적인 자극(꿈 등)에 의해 아이가 잠깐씩 깜짝 놀래는 것은 지극히 정상적인 반응이다.
하지만 다음의 증상에는 경련으로 생각하여 소아과 의사에게 빨리 찾아가야 한다
증상
1. 떨림과 함께 눈이나 입이 돌아가는 경우.
2. 손, 발을 굽히거나 잡아도 떨림이 멈추지 않는 경우.
3. 특별한 자극이 없었는데도 떨림이 시작되는 경우.
4. 수초 동안이 아니고 상당 시간 지속되는 경우.
5. 눈을 깜빡거리거나, 한 점을 응시하는 경우.
6. 수영할 때와 같은 사지의 운동을 하는 경우
7. 젖을 빠는 것 같이 입을 씰룩거리는 운동을 하는 경우.
8. 청색증이나 무호흡을 보이는 경우
신생아기의 경련은 대개 심각한 근본 질병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단일 단위로는 생명을 위협하지 않을지라도 비가역적인 뇌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질병과정의 단서가 되기 때문에 의학적 응급상황으로 보아야 한다.
신생아 경련으로 인한 사망률은 15% 정도로 알려져 있고, 이후 후유증으로 인해 정신지체·뇌성소아마비·전간 등으로 이행한 확률은 35%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신생아가사, 뇌실내출혈, 화농성 수막염 등이 있는 환아의 경우 80∼90%의 후유증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생아 경련의 원인
저산소성 허혈성 뇌증
출생 후 호흡을 5분 이상 하지 않은 신생아의 약 50%에서 일어나며, 경련은 생후 24시간 이내에 일어난다. 신생아경련 원인 중 약 60%를 차지한다.
두개내출혈
경막하출혈은 분만 외상에 의한 경우이고, 뇌실내출혈은 저산소증으로 인한 경우가 많다. 신생아경련 원인 중 약 15%를 차지한다.
저혈당증
저혈당만으로 경련이 일어나는 경우는 드물고, 가사상태에 있었거나 당뇨병이 있는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에게 합병증으로 발생한다.
저칼슘혈증
가사상태, 저체중출생아 또는 당뇨병이 있는 산모에게서 출생한 신생아에게 일어난다.
중추신경계 감염증
대개 생후 3일 이후에 경련이 일어난다.
뇌형성이상
생후 1주 이후에 경련이 일어난다. 뇌수종은 경련을 일으키지 않지만 뇌손상을 동반하면 경련이 일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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