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월령별 건강 체크 [7~9개월] > 육아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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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월령별 건강 체크 [7~9개월]

생후 6~7개월

6개월경까지 아기는 감기에 걸리거나 열이 나는 일이 비교적 적다. 엄마에게서 물려 받은 면역(모자면역)의 영향이 다소 남아있는 데다 병에 걸린 어른과 다소 접촉할 기회가 적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7~8개월경이 되면 모자면역이 없어지며, 감기에 걸려있는 어른과 접촉하는 기회도 많아지므로 병이 전염되지 않도록 배려할 필요가 있다.

생후 6개월에 필요한 정기 건강검진

2개월째부터 맞추기 시작한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 접종을 세번째로서 이 달에 끝마친다.

생후 7~8개월

운동 발달이 늦은 경우로는 살이 지나치게 쪄서 혼자서 제 힘으로 앉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때는 엄마가 받침을 해주면 조금씩 앉을 수 있게 된다. 

그러나 7개월이 다 지나도록 앉지 못하고, 장난감도 손에 들지 못한다면 빨리 소아과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아볼 필요가 있다.

돌발성 발진이라하여 갑자기 38~40도 정도로 열이 올라가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할 수가 있다.

목구멍이 빨개지는 것 이외에는 기침이나 콧물은 나지 않고 3일 정도 고열이 계속된 후에 가라앉고 그와 동시에 전신에 빨간 발진이 나는 것이 그 특징이라 하겟다. 

아기가 처음으로 내는 고열의 병은 이것이 가장 많고, 발진이 없어지면 전과 같이 활기를 되찭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