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8 개월 아기 정서와 놀이 > 육아정보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육아정보

13-18 개월 아기 정서와 놀이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473회 작성일 22-09-25 23:26

본문

13-18개월: 자기주장이 강해져요


한 가지 사실에 두 가지의 복잡하고 상반된 감정을 표현한다.


13개월 이상이 되면 다양한 정서의 변화를 나타내며 기분의 변화가 빠르며 감정의 질도 심화된다. 


이 전에 비해 비교적 자신감을 보이고 고집을 피우며 독립적인 행동을 보이지만 부모가 옆에 없으면 불안해하기도 한다. 


또 안정적인 환경에 있을수록 더 자신감이 생기고 자기주장이 강해진다. 어른의 말을 알아듣는 시기이므로 눈, 코, 입을 말하고 손으로 가리키게 하는 놀이도 효과적이다.



음악회 놀이

아기들은 간단한 리듬만 있어도 흥이 생기고 좋아한다. 따라서 엄마가 박수만으로 간단한 리듬을 만들어 아기와 그 리듬을 즐긴다면 간단한 방법으로도 아기의 리듬감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 집의 여러 가지 도구들, 예를 들어 냄비, 프라이팬, 국자, 주걱 등을 사용해 두드리면 다양한 소리가 난다. 마찬가지로 단순한 리듬을 적용해 아기에게 따라하게 하여 함께 두드리면 아기의 스트레스도 풀리고 다양한 리듬을 익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또 냄비뚜껑 두 개만 있으면 심벌즈를 만들 수 있고, 작은 페트병에 다양한 크기의 잡곡을 넣으면 여러 가지 소리가 나는 악기가 된다. 이런 식으로 주위의 폐품들을 이용해 악기를 만들어 보자.

* 리듬감을 익히며 각각의 사물마다 소리가 다르다는 것을 인식하며 분별력을 기른다.



전화 놀이

실제로 아기들은 집전화기에 많은 흥미를 느끼고 어른의 흉내를 낸다. 최근에는 특히 휴대전화의 보급으로 전화기 사용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으며, 아기들의 전화를 통한 놀이는 가장 흔한 집안 살림으로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놀이 중의 하나라고 하겠다. 


전화 놀이는 아기의 어휘력과 사회성을 한꺼번에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먼저 엄마가 아기의 주변 인물들과 전화하는 시늉을 해본다. 엄마의 전화기를 빼앗아 말하는 흉내를 내는 아기도 있고 엄마의 이야기를 가만히 듣고 있는 것을 좋아하는 아기도 있다. 아이에게 직접 전화통화를 하는 기회도 줘보고 엄마와 대화를 하는 등의 유도를 할 수 있다.

* 듣기 및 언어 증력 발달에 도움을 주며 사회성을 기른다.



모래 놀이

모래놀이는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가장 즐겨하는 놀이이다. 아이는 이미 모래에 많은 흥미를 가지고 있으므로 이를 놀이에 적절히 이용하면 아이와 엄마가 충분히 만족할만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처음에는 아이와 모래의 질감을 느껴본다. 그리고 다양한 크기의 용기나 빈 우유팩 등을 준비하고 모래를 채워 넣어본다. 밑바닥이 뚫린 용기를 준비해 모래가 쏟아지는 모습도 관찰해 본다. 모래를 아기의 손 위로 쏟아보며 그 느낌을 이야기 해본다. 


물론 아이는 아직 자기표현을 잘 하지 못하므로 엄마가 여러 가지 단어를 사용함으로써 아이를 언어적으로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

* 모래를 담고 쏟아 부으면서 질감과 양에 대한 감각을 익히고, 정서적인 안정감을 느낀다.



퍼즐 놀이

아이들이 가장 즐기는 놀이 중의 하나는 바로 퍼즐놀이 이다. 하지만 어린 연령의 아이에게 너무 조각수가 많은 퍼즐을 제공한다면 아마 그 아이는 평생 퍼즐을 싫어할 지도 모른다. 


이 시기의 아기에게는 일단 한 조각 퍼즐을 주어서 가지고 놀게 한다. 다음에 엄마가 아기에게 시범을 보여주고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아이가 퍼즐놀이를 하는 동안에는 긍정적인 격려로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해야 한다. 퍼즐이 조금 쉬워진 듯 하면 조각이 더 많은 퍼즐을 준비해 준다. 


조금 아이들은 좀처럼 퍼즐 게임에 질리는 법이 없다. 아이가 퍼즐을 맞출 때마다 아이의 문제 해결 능력은 향상된다. 퍼즐 놀이를 통해 아이는 읽고 쓰는데 필요한 능력을 훈련할 뿐만 아니라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는 개념을 익히게 된다. 


이것은 아이가 학교를 들어가 수학을 배울 때 큰 도움이 된다. 아이와 함께 먼저 쉬운 퍼즐부터 시작해 본다. 초보 단계를 마치면 그 다음에 보다 어려운 단계를 밟아본다. 아이랑 게임을 할 때는 긍정적 격려를 해주어 자신감과 자아존중감을 심어준다.

* 부분이 모여 전체를 이룬다는 개념을 익히고 퍼즐을 완성하면 성취감을 얻게 된다. 또한 소근육 발달을 돕는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홈페이지 소개 개인정보취급방침 서비스이용약관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상단으로

TEL. 010-3249-8551 FAX. 0504-372-3737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 월명로5번길 4
운영자:김도현 개인정보관리책임자:김도현

Copyright © everythingone.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