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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개월 아기 정서와 놀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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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4,626회 작성일 22-09-27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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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4개월: 독립심이 강해지는 시기예요


행동은 항상 자신을 중심으로 이루어지지만 자신의 요구나 행동이 항상 받아들여지기를 바란다. 뜻대로 일이 되지 않으면 화를 내며, 이제는 아끼는 물건이 생겨서 애착을 보이기도 한다. 


사물들에 자신만의 질서를 정해놓고 자신의 기준을 적용을 한다. 사람들에게 으스대는가하면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노력하기도 한다. 자신에 대한 믿음이 확고해져 이제는 자신이 완전히 독립된 존재라고 생각한다. 


노래 부르기, 춤추기, 낙서 등을 좋아하는 시기이므로 장난감악기나 미술도구 등을 구비해 놓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림 그리기

어린 연령 일수록 색은 최대한 가짓수가 적게 원색으로 준비한다. 바닥에 흰 종이를 깔고 아이에게는 헌옷을 입히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림을 그리는 도중에 물감이나 색연필이 몸이나 옷에 묻었다고 아이를 나무라지 않는다. 아이가 원하는 색으로 자유롭게 그리도록 한다. 


처음 접하는 아이에게는 엄마가 시범을 보여줘도 좋다. ‘와 우리OO는 동그라미를 그렸네’, ‘꼬불꼬불 선을 아주 잘 그렸네’ 하면서 긍정적인 격려를 해준다. 


그러면 아이는 자기 마음껏 색을 칠하는 경험을 통해 자신의 세계를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될 것이다.

* 색감의 발달과 창의력 및 소근육 운동 발달을 돕는다



찰흙놀이

다양한 색깔의 찰흙을 준비하고 아이에게 먼저 재료를 탐구하고 관찰할 시간을 준다. 엄마가 손으로 다양한 동작을 하여 다양한 모양을 만들어 본다. 


아이도 따라할 수 있게 유도를 하고 적절한 상호작용으로 언어적인 자극을 준다. 동글동글 동그라미를 만들어 보기도 하고, 찰흙을 바닥에 놓고 손바닥으로 탁탁쳐서 납작하게 만들어 보기도 한다. 


바닥에 놓고 굴려서 큰 뱀을 만들어보기도 한다. 다시 뭉쳐보고 여러 조각으로 나누어 보기도 한다.


* 찰흙놀이의 장점은 아기가 손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두뇌도 함께 발달한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색깔을 보고 색감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작은 것이 모여 큰 덩어리가 된다는 부분과 전체의 관계를 인식하게 된다.



비눗방울 놀이

아이들에게 비눗방울은 언제 봐도 좋은 흥미거리이다. 비눗방울을 만들어 아이가 손으로 잡거나 입으로 ‘후’하고 불어볼 수 있게 한다. 비눗방울을 쫓아다니며 이리저리 뛰어다니고 폴짝폴짝 뛰기도 할 것이다. 


멀리 있는 비눗방울을 잡으려고 손을 쭉 뻗거나, 머리위의 비눗방울을 향해 발뒤꿈치를 들어 잡으려고 안간힘을 쓰기도 한다. 다양한 크기의 비눗방울을 만들어주면 아이들은 더 신나할 것이다.


* 손과 눈의 협응력 발달을 돕고 구강근육을 발달시켜 궁극적으로는 언어발달에 효과적이다. 비눗방울을 쫓아다니는 과정에서 공간감각을 키운다.



밀가루 물감놀이

밀가루와 물감을 섞어 풀을 만든다. 그림을 그릴 다양한 물건들을 준비한다. 그냥 흰 종이도 좋고 거울, 상자 등 표면이 평평한 것이라면 모두 괜찮다. 아이가 손에 물감을 묻히고 그림을 그리도록 한다. 


아이들은 밀가루 풀의 미끌미끌한 질감을 느껴보고 마음껏 손으로 만지는 것에 만족하며 좋아한다. 그림을 다 그리고 난후에는 무슨 그림을 그렸는지 물어보고 아이와 생각을 나눈다. 물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좋다.


* 손의 느낌을 통해 아이의 두뇌를 자극하며 아이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준다. 또한 상상력과 창의력 발달을 돕는다.



물건 찾기 놀이

일단 아이에게 익숙한 물건이나 장난감을 몇 개 준비한다. 아이 앞에 물건을 늘어놓고 아이와 물건의 이름을 이야기 해본다. 아이에게 눈을 감으라고 한 다음 물건중 하나를 숨긴다. 


아이에게 무슨 물건이 없어졌는지 알아맞혀보도록 한다. 엄마와 아이가 역할을 바꾸어 볼 수도 있다.


* 구별력을 기르고 사물의 이름을 익히는 데 도움이 된다.



표정 알아맞히기

엄마가 각기 다른 감정을 얼굴로 표현함으로써 아이에게 맞히도록 하는 놀이이다. 화남, 기쁨, 놀람 등의 다양한 표정을 짓고 아이가 엄마의 표정을 보고 감정을 알아맞히도록 한다. 


이것들은 아주 단순한 표정들이지만 살아가면서 가장 많이 경험하는 표정이다. 이 표정들을 읽어냄으로써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아가 자신의 감정 또한 적절하게 표현할 수 있다.


* 표현력을 기르고 타인의 감정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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