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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개월 아기 정서와 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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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3,359회 작성일 22-09-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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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0개월: 좋고 싫음이 분명해 져요.


자신의 의지가 생기고 그 의지를 나타내기 시작하는데 ‘싫어’라는 말을 자주하게 된다. ‘싫어’라는 말을 하는 것은 자기주장이 생겼다는 의미이다. 


따라서 아이가 ‘싫어’라고 말을 하면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시기에는 지적, 사회적, 정서적 발달이 빠르게 일어나며 이때 아이가 존중받는 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심리적인 안정감을 느끼고 긍정적 자아발달에 영향을 준다.


자기가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면 성취감을 느끼며, 스킨십을 통한 칭찬도 많이 해주어 자신감을 북독아주는 것이 좋다.



다양한 모습 따라 하기

아이에게 익숙한 율동이 나오는 비디오를 준비해서 율동을 보여주고 엄마와 아이가 따라해 본다. 아이가 율동을 익히면 음악만으로 율동을 할 수 있도록 한다. 


그 외에 거울 앞에서 엄마와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고 서로 따라해 본다. 춤추는 동작이나 율동, 표정 등을 따라하며 아이 혼자서 반복을 통해 익히도록 유도한다.


* 신체리듬감각을 익히며 자기표현을 좀 더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눈 가리고 사물이름 맞히기

아이에게 익숙한 장난감이나 물건을 3가지 정도 준비한다.( 놀이에 익숙해지면 가짓수를 늘린다.) 눈을 가릴 수 있는 수건을 함께 준비하고, 놀이 설명을 해준 뒤 엄마가 먼저 눈을 가리고 시범을 보여준다. 


눈을 가린 뒤 물건이름을 말해주면 재미가 없다고 말해주어 규칙을 다시 상기시킨다. 엄마가 수건으로 눈을 가리고 물건을 하나 잡고 만져보면서 특징들을 이야기한다. 그러고는 물건의 이름을 알아맞힌다. 


아이의 눈도 가려 물건을 알아맞히도록 하되 어려워한다면 엄마가 가능한 많은 힌트를 준다.


* 상상력을 키우고 사물에 대하 변별력을 기른다.



잡기 놀이

엄마와 아이가 서로 숨고 찾으면서 또 쫓고 달아나면서 전신을 움직이는 활동적인 놀이를 해본다. 이렇게 하다가 놀이에 익숙해지면 엄마의 엉덩이에 스카프나 손수건을 달아 엄마가 달아나면 아이가 잡는 놀이로 발전시킬 수가 있다.


 역할을 바꾸어 엄마가 아이 엉덩이에 달린 스카프나 손수건을 잡는 놀이를 해본다.


*눈과 손의 협응력 발달을 돕고, 엄마를 잡으면 강한 성취감을 맛볼 수 있다.



볼링 놀이

플라스틱 물병을 예쁘게 아이와 사전작업으로 색종이를 붙여 꾸며준다. 아이가 평소에 잘 가지고 노는 큰 공을 준비하고, 볼링핀처럼 병들을 가지런히 세운다음 공으로 쓰러트린다.


* 엄마와 병의 개수를 세어봄으로써 수의 개념발달을 돕고 집중력을 기르는데 도움을 준다. 또한 아이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촛불놀이

‘생일축하’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아이템. 이중 최고의 하이라이트는 촛불 끄기이다. 불에 대한 주의사항만 인지된다면 엄마와 아이에게 즐거운 놀이가 될 수 있다. 다양한 색의 초를 몇 개 준비하고 촛불을 켠다. 


아이에게 불을 끄게 하고 꺼진 초의 개수를 세어본다. 도 떨어지는 촛농을 이용해 흰 종이위에 그림을 그릴 수도 있고, 엄마가 정해주는 위치에 촛농을 떨어뜨리는 놀이를 할 수도 있다.


* 촛불을 ‘후’하고 부는 과정에서 구강 발달을 유도할 수 있고, 다양한 종류의 그림도구를 체험할 수 있다. 또 촛농을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집중력을 높일 수 있다. 단, 불을 다룰 때에는 항상 조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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