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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되기- 신생아돌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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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607회 작성일 22-10-01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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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의 불완전한 모습은 당연하다. 


산도를 통한 정상 분만은 아이의 외모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태아는 산도를 통과할 때 본능적으로 머리의 위치를 돌려가며 산도와 모양을 맞춘다. 태아 자신이 분만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다. 


분만 시 산모만 힘을 쓰는 것이 아니다. 엄마의 뱃속에서 좁은 산도와 치골을 지나 바깥세상에 나오려면 엄마가 사용하는 힘의 수 십 배의 힘이 든다. 


그래서 인지 처음 보는 아기는 절대로 영화에서 보는 그런 귀여운 모습은 아니다. 뾰족한 머리에 눈은 약간 사시이며 얼굴도 빨갛고 태지로 덮여있다. 하지만 이런 모습은 시간이 지나면서 제 모습을 찾게 될 것이다.





육아에 참여하세요.


육아의 문제를 엄마만 담당한다는 고정관념은 과감히 버려야 한다. 


아빠도 자신의 아이를 위해서 기저귀를 갈아 주어야 하며, 이것이 아빠들에게 부여된 일종의 ‘임무’라고 생각하자.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겠지만, 하루에 몇 번씩 갈다보면 솜씨가 꽤 능숙해 질 것이다. 


기저귀를 갈아 줄 때는 타이밍이 중요한데 우유를 먹인 뒤 막 잠이 든 때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기저귀를 갈 때는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아이와 서로 눈을 맞추며 손끝에서 자신감이 배어 나와야 한다. 


아무리 냄새가 지독해도 큰 소리로 화를 내거나 몸을 움츠리거나 냄새를 없애기 위해 아기 얼굴 앞에서 손바닥으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엄마의 몸조리 기간 동안에 집안일을 해도 좋다. 아기는 면역력이 떨어지므로 항상 청결한 곳에서 생활을 해야 한다. 그 중 먼지와 곰팡이는 아기의 적이다. 


진공청소기를 돌리면 미세 먼지가 더 발생하므로 자제해야 한다. 집에 남아 있는 먼지는 아기의 코로 입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잊지 말자. 그 밖에 기저귀, 옷 등을 빨고, 설거지, 심신이 지쳐있을 아내를 위해서, 아내가 쉬는 동안에는 아기와 놀아주자.  



아빠되기 tip: 아빠가 된후 변화된 10가지


1 든든하고 믿음직해진다.


2 집중력과 준비성이 좋아진다.


3 직장에서 업무효율이 향상된다.


4 쓸데없는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게 된다.


5 불필요한 위험을 피하게 된다.


6 적은 수면시간으로도 정상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7 걱정거리를 관리하는 요령을 배운다.


8 부부관계는 줄지만 사랑은 커진다.


9 인생의 사소하고 한심한 일들에 신경을 덜 쓰게 된다.


10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남자로서의 역할을 다하는 것이라는 점을 깨닫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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