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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질환 (영아산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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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운영자
댓글 0건 조회 2,000회 작성일 22-10-04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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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어난 지 얼마 안 되는 아기가 밤에 잘 자지 못하고 운다면 영아산통이기 쉽다. 


이는 소화관의 불편을 호소하는 증상으로, 이때 아기는 다리를 위로 쳐들고 주먹을 꽉 쥐고 얼굴이 선홍색이 될 정도로 붉어지며 우는데 배를 만져보면 딱딱하게 느껴질 정도이고, 울음이 몇 시간씩 가기도 한다.


영아산통은 4개월 정도 되면 저절로 없어지므로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지만 다음과 같이 해주면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

- 아기를 누인 후 왼쪽 팔과 오른쪽 다리를 당겨 몸을 부드럽게 펴준다.

마찬가지로 오른쪽 팔과 왼쪽 다리를 당겨준다. 이것은 위의 가스를 덜어주는 효과가 있다.

-따스한 물을 주거나 배를 따뜻하게 해준다.

- 수유하기 전에 트림을 시켜준다. 이는 아기 위의 아랫부분 거품을 줄어들게 해준다.

수유 중에도 가끔씩 트림을 시키면 좋다.

- 분유를 먹일 때 병의 공기를 먼저 빼줌으로써 복통을 덜어준다.

- 가능한 한 아기를 바로 세운 자세에서 수유를 한다

모유를 먹이는 경우 카페인이 함유된 것이나 맛이 강한 음료, 음식은 피한다.


반면, 영아산통이 아닌데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면 아기의 수유습관과 관련이 있다.

아기에게 젖을 너무 자주 먹이면 이 식사형태에 익숙해져 밤에도 자주 깨게 되는 것이다. 


아기가 운다고 2시간 30분 이하의 간격으로 젖을 자주 먹여서는 안 된다. 

(단, 신생아 때는 아기가 아직 젖을 잘 빨지 못하기 때문에 좀더 자주 먹여도 무방하다.)


또한 밤중에는 되도록 자주 먹이지 않되, 밤중수유 시에는 수유시간을 짧게, 양을 적게, 불을 켜지 않고 조용히 먹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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