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월령별 건강 체크[3~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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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월령별 건강 체크 3~6개월
생후 3~4개월
병을 앓는 일은 아직 많지 않으나 5, 6개월부터는 열이 나기도 하고 감기에 걸리게도 된다. 그럴 때 당황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지금부터 단골 병원을 정해 두는 것이 좋다.
다리가 잘못 벌어지던 아기라도 이 시기가 지나면서 좋아진다.
혹 아직도 좋아지지 않고 있다면 고관절 탈골일지도 모르니 의사의 진찰이 필요하다.
생후 4~5개월
이 시기에 아기가 목을 잘 가누지 못하고 장난감이나 어떤 소리에도 아무런 반응이 없다면 속히 소아과 의사를 찾아가 진찰을 받아야 한다.
아기들 중에는 피부가 빨개지거나 진물이 흐르는 수가 있고, 비늘 같은 것이 생길 만큼 건조한 경우도 있는데, 더 심해지기 전에 소아과를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생후 4개월에 필요한 정기건강검진
2개월 때 실시했던 DTaP와 경구용 소아마비 예방접종을 이 달에도 실시한다.
생후 4개월이면 백일을 지난 시기이므로 아기의 영양 상태를 보고 비만과 영양실조의 가능성을 점검해야 한다. 또 고관절 운동 여부를 확인,
양쪽 다리를 비교해 본다. 목가누기 정도에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중추신경 계통의 문제점(요로기형 등)을 확인하기 위해 소변검사(집에서 오염되지 않은 소변 3~8ml을 받아 당일 소아과에 갖고 가면 된다.)를 해야한다.
또 눈동자의 정상 성장을 위해 사시 유무를 진찰할 시기이다.
생후 5~6개월
엄마에게서 받은 면역이 없어질 무렵으로, 열이 나거나 감기에 걸리게 되는 일이 이 무렵부터 생긴다. 갑자기 열이 올라갈 때는 경련이나 경기를 일으키게 될 때도 있을 것이다.
아기에게 발생되는 병은 주로 이 시기부터이니 외출 시에는 옷을 때뜻하게 입혀서 나간다던가 하는 어머니의 적절한 대응책이 있어야하겠다.
밤이 깊어지면 열이 나고 다음날 오전까지는 높다가 오후가 되면 내려가지만 밤이 깊어지면 또 다시 발열이 되풀이되면서 열이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하계열이라고 한다.
하계열은 수분을 빼앗거나해서 열이 몸 속에 잠긴 것이 원인이다. 그럴 때는 얼음 베걔를 해주거나 실내 통풍을 원할하게하여 시원하게 해주고 수분을 섭취시켜 줌으로써 해소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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