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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9개월~24개월 아기 성장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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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241회 작성일 20-12-06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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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개월~24개월의 아기들은 이렇게 발달하죠. 



 


자유로워진 몸의 움직임, 귀로 들은 것은 똑똑히 기억해요.  

몸의 움직임이 다양해져 무릎을 꿇고 앉거나 웅크리고 앉을 수 있어요. 두 번째 생일이 가까워오면서 뛰어다닐 정도가 되고 계단을 오른다거나 뒷걸음을 칠 정도로 몸의 움직임이 자유로워지면서 공을 발로 차는 일도 가능해지죠. 


아직 사물을 단순하게 있는 그대로 기억합니다. 사물의 의미나 구조를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그대로 기억하는 것입니다. 이 시기에는 눈으로 기억하는 것보다 귀로 듣고 기억하는 것을 더 잘해요. 


 



밖에서 뛰어 노는 게 더 좋아요. 

걷기 시작하는 19-24개월 아이들은 밖에 나가 노는 일을 매우 좋아해요. 


집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은 사람, 물건, 풍경, 소리, 빛, 냄새 등의 자극을 받아 바깥놀이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죠. 걷다가 달리기, 앉았다 일어서기 등 다양한 동작을 자연스럽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복잡한 흉내놀이를 통해 주변에서 일어난 일을 모방해 표현하기도 해요.

지난 경험을 되살려 새로운 것을 배워나가는 일종의 학습이므로 아이가 흉내놀이를 할 때는 방해하지 않는 것이 좋아요. 



Tip. 활동하기 편한 옷을 입혀요.

활동량이 부쩍 늘어나고 이에 따라 땀도 많이 흘리게 되므로 옷은 얇고 신축성 있는 것으로 활동하기 편하게 입히는 것이 좋아요. 아이는 이제 혼자 신발을 신을 수 있을 만큼 자랐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제 짝을 찾는 것에 서툴러 짝짝이로 신을 때가 종종 있답니다. 

   

 

 


 


친구와 함께 놀면서 사회성과 규칙을 배워 나가요. 

친구와 함께 놀기 위해 무엇을 양보하고 무엇을 지켜야 하는지를 알아요. 

평균 50개 이상의 단어를 기억하고 사용하죠. 


두 번째 생일이 다가오면 평균 50개, 많게는 100개에 이르는 단어를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어디서, 무엇을 한다는 자연스러운 문장을 구사할 수 있어요.


 


 


내 것과 남의 것의 차이를 알아요. 

내 것과 남의 것의 차이를 알고 다른 사람의 물건을 갖겠다고 고집을 피우지 않습니다. 그와 동시에 제 물건을 몹시 아끼는데 이는 남이 제 소유물을 빼앗을까 두려워서 라기 보다는 제 소유물에 질서를 부여하는 행동이죠.   

 

1) 협상하는 법을 가르치세요. 

한동안 사납던 아이가 다시 온순해지는데, 이는 타인에 대한 두려움이 거의 없어지고 자신감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요구하고 그 요구가 받아들여지기를 원하기 때문에 협상을 통해 절충하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2) 타인의 기분을 이해하고 반응해요. 

기특하게도 다른 사람을 동정하거나 기분을 이해할 수 있어요.  

엄마나 곁의 사람들이 슬퍼하거나 기운이 없어 보이면 쓰다듬어 주는 등 동정의 표현을 하며 포옹이나 미소로 부모에 대한 애정을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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