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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3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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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0,637회 작성일 20-11-27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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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소변을 배출해요.


태아 크기 43.7cm

태아 몸무게 1,918g



엄마와 태아는요?


태아는 폐를 제외한 나머지 기관들은 완전히 발육되고 있으며 양수를 마시면서 숨쉬기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태아는 매일 방광에서 0.5 리터 정도의 소변을 배출합니다. 


이제 양수는 태아의 소변으로 많이 채워져 있습니다. 이 시기의 태아는 성기도 거의 발달합니다. 사내아이라면 고환이 복부에서 음낭 속으로 내려오고 여자아이는 대음순이 발달하여 양끝이 맞닿게 됩니다.


 태아에 따라서 고환 1개 또는 2개 모두 생후까지 제자리로 이동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렇다고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고환은 대게 첫돌 때까지는 제자리를 찾아가게 됩니다.


엄마는요. 배꼽이 튀어나올 정도로 배가 불룩해집니다. 소변이 잦아지고 요실금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손과 발이 붓는 증상이 심해집니다. 오래 서있거나 걷지 마시고 휴식시간에 마사지나 스트레칭을 해주며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세요.





태교는 이렇게!


임산부의 행동은 아기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본의 아니게 태아가 받는 스트레스, 억압, 짓눌림 등 성장에 저해가 되는 감정을 느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태아는 엄마가 편안한 기분으로 산책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산책을 하게 되면 신선한 산소가 태아에게 전달되겠죠. 임산부에게는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뇌는 엄마의 태반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에 포함된 산소를 통해서 공급받게 됩니다. 이에 엄마가 섭취하는 산소의 양은 바로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이지요. 


엄마는 매일매일 녹색 식물이 많은 곳에서 숨을 깊게 들이쉬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여유가 된다면 휴양림을 찾아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태아는 기분 좋게 들려오는 엄마의 목소리를 좋아합니다. 태교는 한마디로 엄마가 편안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엄마의 스트레스는 아기에게 악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아기의 기질은 임신 중 엄마의 스트레스, 알코올 섭취 등에 의해 큰 영향을 받게 됩니다.




체크포인트!


-숨이 가쁘고 울렁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배 당김이 심해져요.

-배가 가렵고 배꼽이 튀어나와요.

-요실금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손과 발의 붓기가 심해집니다.

-출산준비를 해두세요.





출산용품 준비하기


-사전에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꼼꼼히 작성하세요.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것도 좋아요.

출산 용품의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생아 용품은 사용기간이 매우 짧아서 전부 새것으로 구입하는 것도 낭비일 수 있어요.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선물로 받을 만한 것들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품을 중복으로 구비하게 되는 것만큼 낭비가 없습니다. 특히 신생아 용품은요. 아기 옷이나 양말 등은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물품이므로 많이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말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용품이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주변의 경험을 참고하세요.

-저렴하고 간단한 것들은 집안에서 만들어보세요.


태교에도 도움이 되고 엄마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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