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꼬대를 심하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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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기는 태어난 지 16개월 된 남자아이랍니다.
아기가 며칠 전부터 자다가 소리를 지르면서 꼭 누구랑 싸우듯이 잠꼬대를 합니다.
자신의 몸을 막 때리기도 하고 방바닥을 손으로 치기도 하고 울기도 합니다.
잠을 잘 때는 안그러는데 밤에만 그래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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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증으로 보입니다.
야경증이란 자다가 갑자기 놀라 깬 아이가 어떤 행동으로 그 상황을 표출하는 것입니다.
소아의 2~5%, 대개 5~12세에서 잘 발생하며 물론 더 어린 아이들에게서도 볼 수 있습니다.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이 걸립니다.
보통 잠든 지 1시간 반 정도 후에 갑자기 벌떡 일어나 앉아서 소리를 지르거나 맥박수, 호흡수가 빨라지는 증세가 나타납니다.
때로는 몽유증을 나타내고 부모가 달래도 멈추지 않다가 몇 분이 지나면 저절로 멈추고 잠이 듭니다.
또한 다음날에는 그 일을 기억하지 못합니다.
야경증은 정신 이상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낮 동안의 스트레스나 피로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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