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고반점이란?
페이지 정보
본문
몽고반점이란?
푸른 회색의 편평한 출산 반점으로서 미주 원주민, 아시아인, 스페인계와 흑인의 90% 이상에서 나타나요.
일시적인 타박상 같은 푸른 반점이 주로 엉덩이에 나타나지만 손목, 발목 등 신체의 특정 부분에 나타나는데, 아기에 따라 그 크기와 모양은 매우 다양하죠. 몽고반점은 표피 아래의 진피에 모여 있는 멜라닌 색소가 표피를 통해 보이는 것이랍니다.
분자형 멜라닌 색소에 의해 형성되므로 피부의 위치와 관계없이 나타나고 인종을 가리지 않고 발견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예요.
2세까지 가장 선명하게 보이고, 그 후 점차 흐려져 11~12세가 되면 거의 보이지 않아요.
그러나 간혹 사라지지 않고 계속 남아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피부 진피층 내의 색소성 질환인 ‘이또 반점’일 가능성이 높아요.
‘이또반점’은 몽고반점과 색깔도 같고 조직도 같아서 구별하기 힘들죠.
또한 몽고반점은 아시아계 민족에서 많이 나타나는데 우리나라 어린이는 90%이상 나타나고, 백인들도 몽고반점이 나타나긴 하지만 5%정도밖에 되지 않아요.
흑인의 경우도 몽고반점을 이루는 색소 세포는 있지만 표피의 색소에 덮여 보이지 않는다고 하네요.
몽고반점의 치료법
몽고반점의 경우는 성장하면서 자연스레 사라지므로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러나 이또반점은 오타씨반점과 더불어 점 중에서 가장 피부 깊숙이 발생해요. 따라서 치료도 쉽지 않고, 색소를 분해하는 레이저를 여러 차례 사용해서 치료를 합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