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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질환(배꼽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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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064회 작성일 22-10-03 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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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꼽감염 

어린이가 출생한 후 어린이 배꼽과 태반을 연결하고 있던 탯줄을 어린이 배꼽 가까이 두 군데를 꼭 묶고 그 중간을 잘라 소독된 거즈를 대는 것을 '태를 가른다' '삼을 가른다'고 한다.


탯줄은 녹두묵 같이 담황색의 반투명하고 부드러운 줄인데, 굵기는 어른의 새끼손가락만 하다. 


아기 배꼽은 살과 탯줄의 경계선이 분명해서 탯줄을 끊으면 탯줄 쪽은 시들어 말라버리고 배꼽쪽의 아기 살(피부)은 탯줄이 마르면서 아물어서 배꼽의 흔적을 남기게 된다.


출산 후에 탯줄은 완전히 말라서 떨어지기까지 7∼10일간 깨끗이 보존하고 무리하게 뗄 필요가 없다. 


탯줄의 겉은 말라도 속의 동맥이 아무는 데는 시간이 좀 더 걸리며. 서둘러 떼면 약간의 출혈을 볼 수가 있다. 이때 출혈은 걱정이 안 되지만 세균이 태아의 출혈구를 통해 들어가게 되면 좋지 않다.



탯줄관리법

탯줄이 떨어진 후에도 3∼4일은 배꼽의 상처가 아물도록 깨끗하게 관리하는데(소독된 거즈를 덮어둔다.), 소독약이나 고약을 바르지 말고 자연 건조시키면 된다.


배꼽이 툭 튀어나오고 커서 보기 흉하다고 호소하는 어머니가 있는데, 이것은 내버려두면 자연 들어가고 없어진다. 배꼽부위는 그대로 있고 배의 근육이나 지방이 비대해지면 자연 상대적으로 배꼽은 들어가게 마련이다.



배꼽의 진물, 감염예방법

탯줄은 생후 6∼8일이면 완전히 말라서 배꼽에서 떨어진다. 이때 떨어진 곳에 약간 상처가 있게 마련이다. 이 배꼽상처는 건조하면 생후 12∼15일 사이에 깨끗이 아물어버린다.


그러나 아기에 따라서는 배꼽이 깊어서 배꼽 떨어진 상처가 여러 날이 지나도 건조하지 못하고 약간의 진물이 생길 때가 있다. 


이 진물이 계속해서 나오면 결국 세균에 감염되어 그곳에 군살이 돋아 오른다. 이것을 식육종(granuloma)이라고 한다.


처음에는 진물만 나오는데 이때는 75퍼센트 소독용 알코올 면봉으로 상처를 자극하지 않게 주의하면서 하루 5∼6회씩 닦아주면 상처가 마르면서 치료된다. 


하지만 여러 날 진물이 계속해서 나오고 배꼽 기저부에 군살(식육종)이 돋아 오를 때는 병원에서 초산은 용액으로 며칠에 한번씩 지져서 군살을 줄이면서 치료해야 한다.


배꼽 주변이 화농성 균의 감염으로 화농이 되고 염증이 심하면 그 감염이 배꼽을 통해 복막이나 간에 퍼질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배꼽이 완전히 폐쇄된 다음에는 걱정할 필요가 없지만 신생아 때는 아직도 배꼽과 신체 사이의 차단이 완전하지 못해 배꼽 주위의 감염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따라서 배꼽 주위가 빨갛거나 고름이 나오든지 부어오르면 곧 전문의의 진찰과 치료가 필요하다. 


배꼽이 떨어진 후에는 매일 목욕을 시켜 배꼽주위를 정결하게 해주고 필요하면 하루 2∼3회 알코올 면봉으로 닦아주는 것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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