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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 우리 아이 행동이 이상해요? - 아이가 자다 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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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0건 조회 2,195회 작성일 22-10-2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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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자다 깨요 

아이의 수면과 연관된 가장 흔한 질환에는 밤에 오줌을 싼느 야뇨증 자다가 멍한 생태로 집안을 배회하는 몽유병, 잘 자다가 갑자기 깨어 공포에 질릴 상태로 소리를 지르며 방 안을 왔다 갔다하는 야경증 등이 있다. 


특히 야경증은 아이가 갑자기 한밤중에 일어나 소리를 지르며 무서움과 공포에 질려 멍한 눈동자로 부모가 아무리 달래도 반응이 없고 몇 분 후 잠들었다가 아침에 물어보면 전혀 기억하지 못하는 등의 증상을 보여 부모를 당황하게 만드는데 대개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좋아지므로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원인

야경증은 환경적인 변화에서 오는 스트레스나 무서운 영상물로 인해 정신적으로 흥분해 있는 경우 취침 전에 단 음식이나 과자 등을 많이 먹은 경우 낮잠을 자지 못하는 경우 더 잘 나타나며 대개 4세 이상의 신경질적인 남아에게 잘 나타나며 가족 중에 이런 증상을 겪었던 사람이 잇으면 아이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해결법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증상에 절대 당황하지 말고 아이가 다시 잠들때까지 차분하게 아이를 지켜보는 것이다. 아이가 악몽을 꾸는 듯하면 엄마가 옆에 있음을 인식 시키고 안정된 마음을 갖게 한다.


아이가 토하면 고개를 옆으로 돌려 입안의 이물질을 제거하여 기도를 확보해준다.


낮 동안 아이가 너무 피곤하지 않도록 하며 낮잠을 재우거나 수면 시간을 늘려준다. 또 아이들 방에 TV나 컴퓨터, 게임기 등 시청각적인 자극을 주는 것들을 치우고 무서운 내용의 책 등을 보며 공포감을 느끼지 않게 해야한다.


편안히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도 야경증을 줄일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로 청소년기에 들어서면 대부분 증상이 감소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증상이 3주 이상 매일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아이의 목이 돌아가며 입에 거품을 무는 등 증상이 심각하면 병원치료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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