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4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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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아의 머리가 엄마의 자궁 쪽으로 향하게 되요.
태아 크기 46.2cm
태아 몸무게 2,146g
엄마와 태아는요?
태아의 폐기관이 충분히 발육이 되어 있는 시기입니다. 이 시기의 태아들은 대부분 출산 위치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태아의 머리는 엄마의 자궁 쪽으로 향합니다.
태아는 몸을 이리저리 움직이고 위치를 조절하는 능력을 가지게 됩니다. 임신 34주 이후 조산된 태아의 생존율은 99%이고 건강상 문제도 없어 조산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엄마는요. 피곤을 많이 느끼는 시기입니다. 손과 발에 붓기가 증가하며 커다란 배를 지탱하는 다리에 부담이 가서 쥐가 나거나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오랫동안 누워있거나 앉아 있다가 갑자기 일어나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충분히 취하세요. 이 때 다리를 조금 높이 올리고 쉬는 것이 다리의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입니다.
신체적인 피로와 함께 정신적인 피로도 함께 옵니다. 출산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는 시기인데요. 주변사람들과 자신의 두려움을 이야기하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보세요.
태교는 이렇게!
아기가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뱃속의 소리는 물론 외부의 들리는 소리까지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태아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는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등의 자연의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곳에 산책을 나가보세요. 산책을 하게 되면 신선한 산소가 태아에게 전달되겠죠. 임산부에게는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뇌는 엄마의 태반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에 포함된 산소를 통해서 공급받게 됩니다. 이에 엄마가 섭취하는 산소의 양은 바로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이지요.
엄마는 매일매일 녹색 식물이 많은 곳에서 숨을 깊게 들이쉬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여유가 된다면 휴양림을 찾아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로 여유있는 태교를 하세요.
체크포인트!
-숨이 가쁘고 울렁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배 당김이 심해져요.
-배가 가렵고 배꼽이 튀어나와요.
-요실금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손과 발의 붓기가 심해집니다.
-불면증이 생길 수 있어요.
임신스트레스
임신을 하게 되면 예민해지고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려니 가벼이 넘어가지 마시고 일단 담당 의사선생님께 문의해보시는 게 좋습니다.
특별한 이상이나 질병이 없다고 하면 스트레스는 일반적인 현상으로 보통은 몇 주안에 사라지게 됩니다. 과도한 임신스트레스가 나중엔 지속적인 신경과민으로 이어질 수 있으니 마음을 편안히 하고 가족, 지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해보세요. 안정감을 찾을 수 있을 겁니다.
스트레스 해결방법
-호흡을 깊게 하세요.
-앞으로 태어날 아기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정을 상상해보세요.
-가벼운 여행을 계획해보세요.
-취미생활을 가져보세요.
-가족과 마음을 열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스트레스에 대한 강박관념을 버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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