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35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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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인 성장은 마무리! 이제 건강하게 크면 되요.
태아 크기 46.2cm
태아 몸무게 2,383g
엄마와 태아는요?
기본적인 성장을 모두 마치게 되는 시기입니다. 이제는 본격적으로 몸무게를 늘리고 태아도 바깥세상으로 나올 준비를 하게 되죠.
태아는 지방층이 생기면서 피부의 주름이 점점 줄어들고 피부를 덮고 있던 물질인 태지도 점차 두꺼워 집니다. 손발톱도 끝까지 자라게 되는데 팔을 움직이면서 스스로 손톱에 긁히는 태아도 더러 있습니다.
엄마는요. 자궁저가 최대치까지 높아져서 명치끝까지 올라갑니다. 위와 폐를 압박하게 돼, 숨이 차고 가슴쓰림 현상이 심해집니다.
이때는 한꺼번에 먹는 것보다 적은 양을 여러 번 먹어서 위의 부담을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위나 골반 부위의 통증이 심해질 때, 태동이 사라지고 배가 더 이상 팽창하지 않으며 유방이 덜 팽팽해질 때 역시 즉시 병원에 가서 상담을 받으세요.
태교는 이렇게!
아기가 좋아하는 자연의 소리를 들려주세요. 아기는 뱃속의 소리는 물론 외부의 들리는 소리까지도 알아들을 수 있습니다.
태아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소리는 시냇물이 흐르는 소리나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등의 자연의 소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편과 함께 가까운 곳에 산책을 나가보세요.
산책을 하게 되면 신선한 산소가 태아에게 전달되겠죠. 임산부에게는 무엇보다도 맑은 공기가 많이 필요합니다.
아기의 뇌는 엄마의 태반을 통해 공급되는 혈액에 포함된 산소를 통해서 공급받게 됩니다. 이에 엄마가 섭취하는 산소의 양은 바로 아기에게 전달되는 것이지요.
엄마는 매일매일 녹색 식물이 많은 곳에서 숨을 깊게 들이쉬어 산소를 충분히 공급하고, 여유가 된다면 휴양림을 찾아 산림욕을 즐기는 것도 좋습니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로 여유있는 태교를 하세요.
체크포인트!
-숨이 가쁘고 울렁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불규칙한 자궁 수축으로 배 당김이 심해져요.
-배가 가렵고 배꼽이 튀어나와요.
-요실금 증상이 있을 수 있어요.
-밤에 자다가 쥐가 나는 일이 종종 생깁니다.
-손과 발의 붓기가 심해집니다.
-불면증이 생길 수 있어요.
출산용품 준비하기
-사전에 리스트를 미리 만들어 꼼꼼히 작성하세요.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것도 좋아요.
출산 용품의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신생아 용품은 사용기간이 매우 짧아서 전부 새것으로 구입하는 것도 낭비일 수 있어요. 주위 사람의 도움으로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선물로 받을 만한 것들을 미리 체크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물품을 중복으로 구비하게 되는 것만큼 낭비가 없습니다. 특히 신생아 용품은요. 아기 옷이나 양말 등은 선물로 많이 들어오는 물품이므로 많이 구매할 필요는 없습니다. 주변인에게 필요한 물품을 미리 말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용품이 없는지 생각해보세요.
-주변의 경험을 참고하세요.
-저렴하고 간단한 것들은 집안에서 만들어보세요.
태교에도 도움이 되고 엄마의 사랑을 직접적으로 전할 수 있는 기회도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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