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자동실, 모자별실 생활수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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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자 동실에서의 생활 수칙 4가지
신생아를 만지기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는다
면역력이 약한 신생아를 만지기 전과 모유 수유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다.
방문한 사람들에게는 되도록 아이를 만지지 못하게 하고, 할머니나 친지들이 아이를 안으려고 하면 손을 씻게 한다. 요즘 병원에서는 간편하게 손을 닦을 수 있는 살균제를 나눠준다.
아이가 이상 증세를 보이면 간호사에게 즉시 연락한다
아이의 얼굴이 시퍼레지거나 이유 없이 울면 담당 간호사에게 즉시 연락해서 도움을 받는다. 모유 수유를 할 때도 어려움이 있다면 간호사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다인실의 경우 다른 산모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행동한다
여러 명의 엄마와 아이가 함께 생활하는 다인실의 경우, 반드시 지켜야 할 에티켓이 있다.
우선 조용히 해야 한다는 것. 가족과 이야기할 때나 손님이 와도 목소리를 낮춘다. 밤에 함께 잠을 자는 남편들은 옷을 벗고 자거나 술을 마시고 병원에 오지 않아야 한다.
다른 아이가 밤에 운다고 해서 핀잔을 주거나 짜증을 내지 않는 것이 예의다. 어차피 내 아이도 울 수 있으니 말이다.
다인실의 경우 다른 산모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행동한다
신생아는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기 때문에 함께 있는 엄마도 잠을 자기 힘들다. 밤에 심하게 보채거나 울어서 돌보기가 벅차다면 밤엔 신생아실에 맡겨두고 숙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
모자 별실에서의 생활 수칙 4가지
모유 수유를 자주 시도한다
정해진 시간이 아니더라도 두세 시간 간격으로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좋다. 신생아실에 가서 면회 신청을 하면 아이를 데리고 옆에 있는 수유실로 가서 젖을 물린다.
모자 동실에서 지내야만 모유 수유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처럼 모자 동실이 강조되고 있지만, 의지만 있다면 아이와 따로 있어도 모유를 먹일 수 있다.
1인실은 낮에도 병실로 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
모자 별실이지만 혼자 생활하기 때문에 낮 동안 아이를 병실로 데려올 수 있다.
병원마다 규정이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먼저 담당 간호사에게 이야기를 하고 신생아실에 연락해 아이를 데려다달라고 요청한다.
요즘은 모유 수유의 중요성 때문에 모자 동실에 대한 관심이 많아져 아이를 데리고 있어도 제재가 별로 없다. 이를 대비해 신생아용 침대가 간호사실에 비치되어 있다.
산욕기 관리를 철저히 받는다
아이를 직접 돌보지 않기 때문에 자유 시간이 많다. 항상 누워서 지내기보다는 자연분만일 경우 하루 2~3회 좌욕을 하거나 걷기 등의 산욕 체조로 몸을 회복시키기 위한 관리를 받는 것이 좋다.
유방 마사지나 모유 짜기 등의 유방 관리, 수유에 관한 교육을 틈틈이 받아두어야 퇴원 후 아기 돌보기가 수월하다.
방문객이 많으면 화장실 이용이 불편하므로 주의한다
다인실의 경우 화장실을 산모와 방문객이 공동으로 사용해야 하고 오로로 인해 패드를 자주 갈아줘야 하기 때문에 방문객이 많으면 화장실 이용이 불편해진다. 때문에 방문객은 최소한으로 관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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